얼마나 기다렸나 프로야구를....
드디어 시범경기 첫날 시간이 좀 애매해서 늦게 도착해서 관람
시범경기임에도 관중수는 정말 많았다.
여러장 찍어봤는데
내가 선정한 하이라이트는 9회말 1사 만루가 아니였을까?
정재복 투수의 장작쌓기 놀이는 정말 최고 였다.
우규민투수 이후 이렇게 불안한 마무리는 처음 봤다.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어 놓을줄 몰랐다고나 할까..
견제 견제 견제 견제 견제 견제~ 결국 경고
그리고 연속 볼넷으로 1사 주자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이동현투수 140km를 넘는 구위로
첫 타자 유격수 플라이
두번째 타자 1루수 플라이
깔끔한 세이브
개인적으로 2010년 가장 잘 풀렸음 하는게 이동현, 이형종, 작은 이병규 선수인데
화이팅
1. 내가 선정한 하이라이트 9회 1사 만루
2. 박병호 1루수의 플라이로 경기 종료
3. 선수들의 인사.... 경기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은 촬영 못했다.
4. 경기 후 박경수 오늘 무안타여서 인지 표정이 어둡다.
5. 조인성 선수 작년의 안 좋은일 털고 올해는 앉아쏴 명성을 되찾기...
6. 엘지트윈스 주장 박용택선수... 참내... 유일하게 찍은 사진이 흔들렸다니 ㅠㅠ
큰 이병규 봤다. 역시 적토마... 카메라 꺼버린 상태에서 지나가서리 ㅠㅠ
올해는 4강이 아닌 우승이다~!!